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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* Beautiful ones *  *  
  Name  :  취중진담



먼 옛날 살았을 소년은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
고운 두 눈을 가진 사람을
소년은 맹목적으로 사랑했습니다
무엇이든 주고 싶었고
언제나 곁에서 그 따스한 눈빛을
받고 싶어했습니다

먼 옛날 살았을 소년은 너무도 깊은 사랑을 했기에
그래서 슬펐습니다
소유하고 싶었고, 죽고 싶었습니다


취중진담   2004/09/17   
시라고 하기엔 너무 당연하고 짧고 의미가 약할 수도 있지만
솔직하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간절함이 마음 아프네요
 L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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